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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7

📌 2025년의 마지막 날, 내 연습의 기준을 점검하다

지난 포스트 내용에 이어. 2025년의 마지막 날, 연습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봅니다.​연습이 잘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대개 결과에서 시작됩니다.소리가 나아졌는지, 속도가 붙었는지,연주가 안정되었는지와 같은 기준입니다.하지만 연습이 길을 잃는 순간은대부분 결과가 아니라사고의 방향이 흐려졌을 때 찾아옵니다.2025년의 마지막 날,연습의 성과를 정리하기보다연습을 바라보던 나의 시선을 먼저 돌아보게 됩니다.연습은 언제 흔들리는가​연습이 흔들릴 때의 공통점은무언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모를 때입니다.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근거가 없고고치고 있다는 확신도 없으며그날의 연습이 다음 날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이때 연습은‘의도된 과정’이 아니라‘불안한 유지’가 됩..

🗓연습은 하고 있는데, 음악이 남지 않을 때

연습은 분명히 하고 있다.메트로놈도 켜고, 손도 바쁘게 움직인다.그런데 연습이 끝나고 나면 이상하게도 마음에 남는 게 없다.“오늘 뭘 연습했지?”“어제랑 뭐가 달라졌지?”요즘 레슨실에서, 그리고 개인 연습을 하는 많은 첼리스트들에게서비슷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연습량과 음악적 성장은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아마추어 연주자든,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이든어느 순간부터 이런 상태를 겪게 되지요.음정은 예전보다 안정적인데 음악이 밋밋하게 느껴지고테크닉은 늘었는데 곡이 ‘말을 걸어오지 않는’ 느낌악보는 익숙한데, 표현에 확신이 없다이때 대부분은 연습 시간을 늘리는 선택을 합니다.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연습의 방향인 경우가 많습니다.“생각하지 않는 연습”의 한계우리는 종종 이렇게 연습합니다.틀린 음을 고치고활이 흔..

🎻 마이퍼스트앙상블 | 현악 앙상블 공연·교육·악보·출판 브랜드 소개

Raise the tempo. Respond to the rhythm. Rejoice your music.당신의 음악이 더 즐거워지는 순간을 함께 만듭니다.​마이퍼스트앙상블(MYFIRSTENSEMBLE)은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분부터 이미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까지누구나 ‘연주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현악 앙상블 중심 음악교육·출판·공연기획 브랜드입니다.​2016년부터연주 경험이 많지 않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커리큘럼, 교재, 악보, 음원,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습니다.“누구나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기획·연구·출판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이화여대 출신 음악가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검증한 방식으로FOUR SEASONS 시리즈, STRINGS 시리즈, 레슨 교재, 음원 ..

Klangatelier Cello Mini Workbook Series 출시 안내

Klangatelier Cello Mini Workbook Series – 2025소리·표현·해석을 위한 작은 노트이 워크북 시리즈는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다시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받아온 레슨,좋은 스승들에게 배운 생각들,연주를 통해 느낀 감정들,그리고 수많은 책과 연주자들의 해석을 탐구하며 얻은 배움들.이 모든 조각들을‘표현 중심’이라는 흐름 속에서 다시 엮었습니다.⸻🎶 테크닉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음악의 본질연주를 오래 할수록기술은 필요하지만,기술만으로는 음악을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더 깊게 느끼게 됩니다.소리는 감정과 연결되고,감정은 구조를 필요로 하고,구조는 해석으로 이어지고,해석은 결국 자신만의 언어가 됩니다.그래서 이 시리즈는테크닉 ..

WORK for MUSIC/Work 2025.11.21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이야기

클래식 음악은 이야기다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어렵고 형식적인 음악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많은 클래식 작품에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감동적인 역사가 담겨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이 글에서는 클래식 속 명작 동화와 역사적 순간이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되었는지 알아보고,입문자와 어린이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스토리텔링 기능을 소개합니다. 🎼 음악으로 만나는 명작 동화『피터와 늑대』의 마법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가 1936년에 작곡한 『피터와 늑대』는 음악 속 스토리텔링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힙니다.이 곡은 러시아 중앙 아동극장의 요청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적 음악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으며,각 등장인물을 하나의 악기로 표현한 독창적인 구조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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