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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11

출퇴근길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지친 출퇴근길에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해보세요. 아침 에너지 충전용부터 저녁 피로 회복용까지 상황별 추천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지친 출퇴근길을 더 여유롭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클래식 음악은 짧은 시간 속에서도 깊은 휴식을 줍니다.오늘은 아침과 저녁 상황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 아침 출근길: 에너지 충전 & 집중 유도 비발디 – 사계 중 ‘봄’ 상쾌한 아침 공기와 어울리는 대표곡. 활기찬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맑은 피아노 선율이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하이든 – 트럼펫 협주곡 Eb Majorhttps://youtu.be/xckDx0Omc78?si=6t55N0kH9l-wclZi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선..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

저자 : 조현영 출판 : 현암사 출간 : 2020. 10. 15 1. 내용 피아니스트인 조현영 작가의 글들은 참 따뜻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여러 책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해 연주자로서 그리고 클래식 큐레이터로서 더욱 음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출간된 이 책은 하루하루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삶의 의미를 43가지의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해 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일상과 음악은 언제나 연결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주제별로 일상과 감정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중. -낮술에 곁들이고 싶은 클래식 p. 26-27 맛있는 음식과 맥주 그리고 처음 만난 사람과..

음악으로 변주된 성경

저자: 신영우 출판: 예영 커뮤니케이션 발행: 2006. 8. 10 1. 내용 클래식 음악을 접하다 보면 오페라나 오라토리오 등 여러 종교음악을 자주 듣게 됩니다. 종교음악은 클래식 음악사 안에서 처음이자 기본이고 여러 작곡가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어 본 마이퍼스트앙상블 이 달의 추천도서인 은 종교음악에 대한 책입니다. 종교음악은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여러 유명 작곡가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작곡을 하였습니다. 헨델의 [메시아]나 하이든의 [천지창조] 등 너무나 유명한 대곡들을 마주하게 되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곡들은 곡의 연주 시간도 길고 합창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대부분의 텍스트는 성경을 그대로 옮겨..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슈만의 조언

저자: 로베르트 슈만 출판: 클 발매: 2018.06.15 1. 추천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1810~1856)이 젊은 음악가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영국 유명한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의견을 첨하고 정리하여 발간된 책입니다. 이 책은 원래 슈만의 과 함께 출판될 예정이었지만 몇 년 뒤 따로 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나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너무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슈만은 그가 만든 음악 잡지인 '음악 신보' 등에 글을 쓰는 등 글쓰기에도 재능을 보였는데, 음악에 대한 섬세하고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이 글에서도 단호함과 명료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음악가를 위한 조언이지만 슈만이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이야기들로..

22. Symphony No. 3 in Eb Major, op. 97 ‘Rheinish’ - R. Schumann

Symphony No. 3 in Eb Major, op. 97 ‘Rheinish’ - R. Schumann 1. 추천 1850년 여름, 슈만은 드레스덴을 떠나 이주를 고민하던 중 뒤셀도르프 시의 음악감독직을 제안 받게 됩니다. 슈만은 그 해 9월 뒤셀도르프로 이주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바로 여러 곡을 작곡하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탄생한 유명한 곡들 중 두 곡이 있는데 하나는 첼로 협주곡 a minor, 또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할 심포니 3번 [라인교향곡]입니다. [라인교향곡]은 슈만이 1850년 11월에 1악장을 작곡하기 시작하려 1851년 직접 지휘를 하며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19세기 중반 유럽의 대표적 산업도시였던 뒤셀도르프 사람들은 한창 외향적이고 번창 속에 있었습니다...

20. Je Te Veux (1897) - Erik Satie

Je Te Veux (1897) - Erik Satie (1866. 5. 17 ~ 1925. 7. 1) TV광고에 삽입되어 친숙한 클래식 곡들이 많습니다. 그 중 어느 침대 광고에 항상 삽입되었던 곡이 있는데요.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그 곡은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의 Gymnopedie no.1이었지요. 1. 추천 에릭 사티는 피아니스트이자 신고전주의 음악가로 드뷔시, 라벨과 동시대의 음악인이었습니다. 그는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1879년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으나 학교 분위기가 너무 힘들어 중퇴를 한 후 몽마르트의 한 선술집에서 연주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며 가난으로 힘들게 음악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음악은 '가구음악' 혹은 ‘부수음악’이라는 특이한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가구처럼 있는 듯 없..

16.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 A. Piazzolla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전통음악으로 유독 인기가 많은 탱고! 1. 추천 탱고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1900년대 초 아르헨티나의 항구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민을 간 유럽인들이 처음 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이민을 간 노동자들이 빈만가에서 추던 춤이라 서민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기의 탱고음악은 춤을 위한 음악으로 아르헨티나의 전통음악이 되었습니다. 1921년 3월 11일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아스트로 피아졸라. 그는 4세 때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공부하고 16세에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반도네온 연주자로서 활동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음악활동을 하던 중 1954년 프랑스로 유학길에 올라 그의 탱고 음악 세계가 확장되어 탱고라는 장르를 ..

9. 그리그 Symphonic Dances, Op. 64

1. 추천 음악 Symphonic Dances, Op. 64 - E. Grieg (1843~1907) 그리그(Edvard Grieg)는 노르웨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서 노르웨이 민속 음악과 춤곡을 통해 노르웨이 분위기와 느낌이 가득한 음악을 만들고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스메타나와 함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국민악파 음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 하였습니다. 그리그의 작품들 중 특히 너무나 유명한 , 의 선율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퍼스트앙상블에서 추천하는 음악은 그의 4개의 교향 무곡 입니다. 그리그가 1896년에 작곡하여 1897년에 출판된 이 곡은 총 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곡은 Ludvig ..

8.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No. 8

1. 추천 음악 String Quartet No. 8 in c minor, Op. 110 - D. Shostakovich (1906~1975) 러시아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는 낭만파 작품을 쓰며 나아가 무조형식의 음악을 도입하여 근현대 음악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곡가입니다. 강한 대조적인 기법과 악기의 극한 상황을 연출해 나가며 그만의 작곡 세계에 오늘날 많은 연주자들이 사랑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그는 15개의 교향곡, 15개의 현악 4중주, 오페라, 6개의 협주곡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는데요, 1차, 2차 세계대전, 2월 혁명, 10월 혁명 등 연이어 겪으며 사회적 사건들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그 내용들을 다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그의 15개의 교향곡은 이러한 큰 주제들을 담아내는 세계를 보여주며..

7.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1. 추천 음악 Piano Trio in g minor, Op. 15, JB 1:64 - B.Smetana (1824~1884)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는 진정한 민족주의 체코의 대표 작곡가입니다. '국민악파'라 불리우는 그들 조국의 민요, 춤곡 ,전설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오페라, 교향시, 모음곡등의 표제음악을 만들고, 이러한 곡들의 기반은 19세기 전반에 걸친 각국의 시민 계급에 의한 자유와 평등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곡가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국민악차 작곡가인 드보르작보다 나이가 많은 스메타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합스부르크 가에 반대하는 혁명적인 시위에 참여했고, 그는 50세 되던 1874년 청력을 잃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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