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혼자 배우고 있는 분도, 처음 합주를 해본 날의 그 당혹감은 같습니다. 혼자 악기를 켤 때는 분명히 됐는데, 옆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 템포가 흔들리고 리듬이 무너집니다. 1. 합주가 무너지는 건 ‘실력’ 때문이 아닙니다“혼자 할 땐 잘 되는데, 합주만 하면 왜 무너질까요?”레슨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많은 학생과 심지어 선생님들까지도 이 문제를 이렇게 해석합니다.“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가?” “더 많이 맞춰보면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실제 원인은 다릅니다.이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합주용 근육'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개인 연습과 합주는 뇌가 다르게 작동합니다개인 연습은 내 소리에만 집중하는 과정입니다. 틀리면 멈추고, 다시 하고, 내 템포에 맞춥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