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3 17. Symphony No.1 in Bb Major Op.38 <Spring> - R. Schumann 교향곡 1번 1. 추천 1840년 슈만은 법정 다툼까지 벌이며 결혼허가를 받아내 아내 클라라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해에 백 여곡이 수록된 아름다운 가곡집(Op.37)이 출판이 되며 연이어 다음해 단 3~4일만에 교향곡 1번의 전체 스케치를 만들어냅니다. 슈만의 일기에 따르면 이 교향곡은 1841년 1월 23일~26일 사이에 스케치를 했다고 합니다. 불과 나흘만에 이러한 작품이 다 그려지고 2월 말 오케스트레이션 작업을 다 마친 후 3월 31일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슈만의 절친인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 1840년 결혼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안정기를 맞이한 슈만은 가곡집을 통해서도 나타나듯이 문학과 음악 분야에 많은 애정과 뛰어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의 곡들은 시적인 그림을 상상할.. 2023. 1. 10. 16.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 A. Piazzolla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전통음악으로 유독 인기가 많은 탱고! 1. 추천 탱고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1900년대 초 아르헨티나의 항구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민을 간 유럽인들이 처음 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이민을 간 노동자들이 빈만가에서 추던 춤이라 서민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기의 탱고음악은 춤을 위한 음악으로 아르헨티나의 전통음악이 되었습니다. 1921년 3월 11일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아스트로 피아졸라. 그는 4세 때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공부하고 16세에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반도네온 연주자로서 활동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음악활동을 하던 중 1954년 프랑스로 유학길에 올라 그의 탱고 음악 세계가 확장되어 탱고라는 장르를 .. 2023. 1. 10. 15. Concerto for piano, violin, cello and orchestra in C major op.56 "Triple Concerto" - L. v. Beethoven Concerto for piano, violin, cello and orchestra in C major op.56 "Triple Concerto" - L. v. Beethoven (1770~1827) 1. 추천 2020년에는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해였습니다. 오늘 그의 "트리플 협주곡"을 소개합니다. 펜데믹의 시작으로 많은 연주회에서 준비하고 있던 베토벤의 연주가 멈추고 공연장에서 베토벤의 음악을 다시 만나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고 다시 단단한 시간들이 많아지길 희망해봅니다. 베토벤은 워낙 유명한 곡들이 많지만 그 중 그의 대표작인 "트리플 협주곡"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함께 협주 악기로 이루어지는 파격적인 형태의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베토벤의 활동 시기로 봤을때 가장.. 2023. 1. 10. 14.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Op. 70, No. 2 1. 추천음악 Piano Trio in Eb Major, Op.70, No.2 - L. v. Beethoven(1770-1827) 고전시대 작곡가들의 앙상블 장르 중 Piano Trio(피아노 삼중주)에 대해 살펴보면 Haydn은 훌륭한 반주 소나타로 피아노 삼중주를 작곡한 반면, Mozart는 1780년대 후반 그의 삼중주에서 악기별 균형 잡힌 독립성을 등장시키기 시작합나다. 베토벤 시기에 와서 피아노 트리오는 그의 현악 사중주와 더불어 악기들의 진지하고 개성 넘치는 기교를 가진 실내악의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이는 교향곡과 여러 장르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Piano Trio Op. 70, No.2 in Eb Major는 같은 작품번호에 있는 너무 유명한 첫번째 피아노트.. 2023. 1.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