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이퍼스트앙상블 추천음악 39

9. 그리그 Symphonic Dances, Op. 64

1. 추천 음악 Symphonic Dances, Op. 64 - E. Grieg (1843~1907) 그리그(Edvard Grieg)는 노르웨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서 노르웨이 민속 음악과 춤곡을 통해 노르웨이 분위기와 느낌이 가득한 음악을 만들고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스메타나와 함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국민악파 음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 하였습니다. 그리그의 작품들 중 특히 너무나 유명한 , 의 선율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퍼스트앙상블에서 추천하는 음악은 그의 4개의 교향 무곡 입니다. 그리그가 1896년에 작곡하여 1897년에 출판된 이 곡은 총 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곡은 Ludvig ..

8.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No. 8

1. 추천 음악 String Quartet No. 8 in c minor, Op. 110 - D. Shostakovich (1906~1975) 러시아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는 낭만파 작품을 쓰며 나아가 무조형식의 음악을 도입하여 근현대 음악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곡가입니다. 강한 대조적인 기법과 악기의 극한 상황을 연출해 나가며 그만의 작곡 세계에 오늘날 많은 연주자들이 사랑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그는 15개의 교향곡, 15개의 현악 4중주, 오페라, 6개의 협주곡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는데요, 1차, 2차 세계대전, 2월 혁명, 10월 혁명 등 연이어 겪으며 사회적 사건들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그 내용들을 다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그의 15개의 교향곡은 이러한 큰 주제들을 담아내는 세계를 보여주며..

7.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1. 추천 음악 Piano Trio in g minor, Op. 15, JB 1:64 - B.Smetana (1824~1884)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는 진정한 민족주의 체코의 대표 작곡가입니다. '국민악파'라 불리우는 그들 조국의 민요, 춤곡 ,전설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오페라, 교향시, 모음곡등의 표제음악을 만들고, 이러한 곡들의 기반은 19세기 전반에 걸친 각국의 시민 계급에 의한 자유와 평등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곡가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국민악차 작곡가인 드보르작보다 나이가 많은 스메타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합스부르크 가에 반대하는 혁명적인 시위에 참여했고, 그는 50세 되던 1874년 청력을 잃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담은..

6. 사무엘 콜리지 테일러의 9중주 op.2

1. 추천 음악 Nonet in f minor, Op.2 - Samuel Coleridge-Taylor(1875~1912) 사무엘 콜리지 테일러(Samuel Coleridge-Taylor)는 영국출신의 작곡가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지만 ‘블랙 말러’라는 별명을 가진 흑인 작곡가로서 유명한 음악가입니다. 그의 놀라운 작품으로 인종 편견에 맞서 싸워 작곡가, 지휘자는 물론 정치 운동가로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1875년 영국인 어머니와 시에라리온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계 아프리카인으로서 본인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유명한 영국 시인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합니다. 교육적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배웠고, 15세때 왕립음악원으로 들어가 작곡을..

5. 미켈레 마시티 챔버소나타

1. 추천음악 2022년 5월의 추천음악입니다. 미켈레 마시티(Michele Mascitti)는 1664년 이탈리아 중부 도시 산타 마리아에서 태어난 바로크 작곡가이며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그는 유명한 코렐리의 제자이기도 하며,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과 그가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활약했던 프랑스의 바로크 음악을 융화하여 바로크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바로크 음악의 특징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이탈리아가 주도를 하게 되다가 점차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이 가세하여 유럽 전역으로 유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 17세기 후반 이탈리안 바로크 음악을 살펴보면 현악기의 음악 발전에 엄청난 공헌을 하게 되었고, 트리오 소나타, 쳄버(실내) 소나타, 협주곡, 솔로 소나타가 작곡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불어 현..

4. 사라사테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나바라

1. 추천음악 Navarra (Danza Espagnole), Op.33 for Two Violins and Orchestra - P. Sarasate 화려한 바이올린 음악으로 유명한 작곡가 사라사테는 스페인 팜플로냐(나바레Navarre)에서 태어났습니다. 8세에 음악을 시작하여 이미 10세 때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불리우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페인 여왕 이사벨 2세도 그에게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후원할 정도로 유명한 그는 12세에 파리음악원으로 입학하면서 더욱 음악공부에 매진을 하였고 13세 때 1위를 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명한 작곡가 랄로와 브루흐, 생상에게 곡을 헌정받고 사망하기 직전까지 유럽과 미주 그리고 남미까지 그 시대의 최고의 명연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3. Romance in Eb major for String orchestra Op.11- Gerald Finzi (1901~1956)

1. 추천 음악 Romance in Eb major for String orchestra Op.11- Gerald Finzi (1901~1956) 마이퍼스트앙상블에서 소개해드릴 곡은 제랄드 핀치의 Romance in Eb major for String orchestra Op.11 입니다. 핀치는 영국 런던 유대인 가정에서 1901년에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를 두었지만 그는 전형적인 영국 작곡가로서 엘가와 본 윌리엄스(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으며 교회합창음악과 여러 기악곡들을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유년 시절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하고 1차 세계대전에 그의 스승 어니스트 파라 그리고 세 형제들을 차례대로 잃게 되면서 많은 상심과 슬픔을 갖게 되며 더욱 내성적인 성격에 삶..

2. 앙리 뒤티외 첼로 협주곡

1. 추천 음악 Cello Concertante [Tout un monde lointain…] - Henri Dutilleux (1916~2013) 2022년 어느 2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어느 날 갑자기 꼭 들어야 할 첼로 음악이 떠올랐습니다. 20세기 첼로 음악 중 하나인 [Tout un monde lointain...(아득한 먼 세계…)]입니다. 이 웅장하고 거침없는 연주 뒤에 숨은 우리들의 본연의 마음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Henri Dutilleux (앙리 뒤티외)는 20세 기 후반 활약한 프랑스의 대표적 작곡가로서 우리에게 친숙한 라벨, 드뷔시, 메시앙과 같은 프랑스 정통 작곡가들의 계승을 이어오면서 한편으로는 스트라빈스키, 바르톡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입니다. 그는 2차 세계..

1. 2022 신년음악회 빈 필하모닉

1. 추천 음악 Nachtschwärmer, Walzer, Op. 466 - C. M. Ziehrer (1843~1922) 우리에게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로 요한 스트라우스 가족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1939년 시작되어 1월 1일 해마다 열리는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서는 2022년을 알리며 이 아버지와 아들의 춤곡들로 희망찬 새해의 소망과 반가움을 알리며 멋진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2022년 빈 신년음악회에서 특별한 순서가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공연 80년 역사 상 처음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가족들의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오스트리아 작곡가 칼 미하헬 치러(1843~1922)의 곡이 처음으로 연주가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는 슈트라우..

반응형